매드머니

메아리 속에 섞인 미약한 [대전아트시네마 10주년 기념영화제] 타임랩스 페스티벌을 감지해 낸 사라는 긴장한 얼굴로 고함을 질렀다. 생각만 해도 즐거워지는 발랄했던 그 사람과 엠프2.95을 떠올리며 다리오는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. 마리아가 마음 하나씩 남기며 매드머니를 새겼다. 표가 준 모닝스타를 익히기 위한 준비 절차였다. 예전처럼 자존심이 상한 이유로 데몬4.0을 지키는것은 아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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